사실 백업에 있어서 재정이 넉넉하다면(충분히 투자할 여력이 있다는 전제) NAS 1:1 백업하면 좋다. 하지만 개인이나 회사 사정상 지출을 많이 하기 힘들기 때문에 나름의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전에 쓰던 제품은 DS211 이였는데 외장하드를 백업용으로 썼었는데 너무 느려서 DS918+를 구입하고는 신세계를 경험하는 중이다.
현재 창고에 있는 DS211 예전에 한번 떨어뜨려서 하드 에러나고 복구하느라 애먹었다...ㅠㅠ(PC로 연결해서 겨우 일부 파일만 살렸음)
삼성메모리 8Gb X 2 구성하고 기존하드 마이그레이션으로 진행했다.
청소가 안되어 상당히 지저분하다.(ㅡㅡ;;)
웹 접속 시 로그인이 안되니 당연 어드민 계정으로도 접속이 안되었다. 계정만 초기화하는 내용이 시놀로지 문서에 있어서 진행했다.
[시놀로지 나스 계정만 초기화]
신호음이 울릴때까지 재설정 버튼을 약 4초 동안 누르고 즉시 버튼에서 손을 뗀다. > admin 계정의 IP, DNS 및 패스워드는 기본값으로 복원되고 게스트 계정은 비활성화 상태로 초기화됨 > admin 계정의 기본 패스워드는 비어 있으므로 로그인하고 설정하면 된다.
나스를 쓰다보면 여러 일들이 일어난다 앞에서도 다뤘지만 사무실의 노트북 한대가 스팸 메일의 첨부파일을 클릭해서 나한테 문의가 왔고, 즉시 빛의 속도로 노트북 및 NAS 네트워크를 차단하기 위해 랜선을 뺐고, NAS도 당연 뺐다.(공유기들도~~~ )
해당 노트북에 랜섬웨어 감염이 있었고, Antivirus Essential 작업을 들어갔다.
변경된 파일들은 다 버리고 깨끗하게 데이타 이동하여 윈도를 포맷했다. 관련된 랜섬웨어 검색을 위해서 KISA에도 방문하여 조치할 수 있는 것들은 했다.
NAS도 바로 그리고 랜섬웨어 감염된 파일의 확장자를 확인하여 NAS에서도 검색 진행~~~
다행히 개별로 확인 작업 이후 괜찮았음....
그 이후 백업이 필 수라는 생각에 어떻게 할지 고민함...
백업은 당연히 NAS 장비를 하나 더 구입해서 스냅샷으로 백업을 해두면 정말 좋으나 워낙 비용이 비싸서 기존의 211 쓰려다가 더 이상 DSM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포기했다.
외장하드로도 괜찮지만 외장하드의 경우 하드 1개밖에 안되기 때문에 고려에서 제외했다.
대신 외장하드 기능을 할 수 있는 도킹스테이션을 선택했다. 하드카피용으로 썼었는데 백업용으로 하나 구입하고, 하드도 12TB 구입하였다.
도킹스테이션은 2~3만원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하드만 구입하면 된다. 하드는 기업용으로 5년 보증이 되는 Seagate Exos X16 12TB 제품을 장착 하였다. 뭐 일반 하드 써도 큰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 NAS에 쓰는 하드는 NAS전용 하드 쓰는 게 좋고~ 업체 말로는 하드의 물리적 에러가 가끔씩 생긴다고 하니 품질 좋은 걸 쓰라고 한다.~^^
PC에서도 보여야 하니 PC와 연결해서 포맷 NTFS로 했다.
도킹스테이션에 하드를 끼우고, 나스에 연결하면 외부장치에서 USB DISK1에 하드를 각각 Partition1, 2로 인식을 한다.
DSM > 제어판 > 외부장치 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뉴 클릭하면 Hyper Backup 메뉴를 클릭하면 오른쪽 화면이 뜬다. 백업 시간이 조금 이상하게 나온다. ㅎㅎ
[Hyper Backup 방법]
Hyper Backup 에서 + 아이콘을 클릭하면 "데이터 백업 작업"을 선택한다.
근데 이게 은근 지원 되는 게 많다. 구글드라이버 드롭박스 Azure 도 지원이 된다. 나머지는 잘 모르는 서비스다. 그리고 다른 NAS장비와도 백업 지원이 된다.(백업은 크게
여기서 사용할 것이 "로컬 폴더 및 USB"이다. 선택을 해준다. 이거는 쉽게 파일 및 폴더를 외장 장치로 백업해 주는 기능이다.
주기적으로 파일을 덮어쓰기 한다.
일단 공유폴더 아무거나 선택하고 디렉터리는 수정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다음을 누르면 각 볼륨(하드) 별로 폴더가 나오고 선택하여 선택된 것만 백업이 가능하다.
원하는 볼륨의 원하는 폴더를 선택해 주면 된다.
응용 프로그램도 백업할 거냐고 묻는다.(필요 없으면 안 해도 된다.)
여기서 백업 일정을 설정하면 된다. 여기서 다 귀찮다면 "백업 일정 활성화" 부분에서 날짜를 지정해 주면 된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요일이 있다면 빼고 해도 되고 이도 저도 귀찮다면 그냥 다음을 누르면 된다.
자 그럼 이제 백업을 얼마큼(양이 아니라 버전으로 생각하면 됨) 할 것인지 물어본다.
자주 데이터 수정이 발생이 된다면 버전을 좀 해놓는 것 이 좋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대략 정해주면 된다. 이게 많으면 많을수록 용량을 많이 차지한다.
그냥 10개 백업 회전수로 정해봤다.
이제 완료를 누르면 백업할 거냐고 묻는다. 처음 백업이니 물어보는 것 같다. 다른 일로 바쁘다면 바로 안 하고 일정에 맞추면 되는 거다.
이렇게 하면 다소 저렴하게 백업 구성이 가능하다.
인식도 잘되고 하드를 2개까지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백업 용량은 사실 걱정이 안 된다.
물론 랜섬웨어 걸려서 통으로 문제가 생기면 하이퍼 백업은 사실 답은 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데이터가 많다 보니 오랜 시간 비웠을때가 아니고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어 난다고 하면 시간적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본다.(웬 자신감? ㅎㅎ)
그리고 기본적으로 PC데이터 > NAS > 도킹스테이션 백업도 하고 다른 직원들은 전부 NAS상의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어있다. 모든 데이타를 백업하는 건 아니고 중요(없어서는 안 되는) 파일만 백업을 진행하고 있다. 근데 백업할 때 소리가 좀 시끄럽다. 아무도 없는 야밤에 백업을 진행한다.
어느 거든 본인의 상황에서 제일 좋은 걸로 하면 된다. 뭐 자금이 된다면 하이퍼백업보다는 Active Backup for Business 가 좋다.
이 백업은 NAS, PC/MAC, 물리서버, 파일서버, 가상컴퓨터까지 백업이 가능하다. 현재 쓰고 있는 PC를 통으로 백업한다고 보면 된다. PC가 에러가 나더라도 복구가 가능하고 그 버전도 여러 개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NAS백업도 또 다른 NAS를 통해서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걸 이용해야 랜섬웨어에 잘 대비할 수 있다.
난 필요한 PC의 데이터를 Synology Drive Client 로 저장하고 있어서 이 기능을 쓰지는 않는다. 다수의 PC를 백업하려면 NAS의 용량도 커야 한다. Synology NAS로 백업하려 해도 그만한 용량으로 해야해서 비용이 좀 많이 든다. 중요 데이타를 많이 다룬다면 꼭 필요한 설정이다.
큰 용량으로 구축하려면(영상, 3D 데이타 등) 업체를 통해 컨설팅받는 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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