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싸게 구입 한 극강의 가성비 이어폰 필립스 TAE5008 (USB-C타입), 음향 전문가 강추 제품! 안사면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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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어폰을 엄청 많이 썼었다.

이것저것 많이도 사서 들었는데 어떨 땐 사실 편의점에서 이어폰도 사봤는데 완전 쓰레기였다.(물론 나름 브랜드 샀다) 그렇게 유선 이어폰은 많이 썼었다.  휴대폰 살 때 주는 AKG 이어폰도 써봤다.(최근까지 PC에서) 

물론 유선 이어폰은 에어팟을 사고 나서는 아예 안쓴다. PC작업할 때 빼놓고는 말이다.
최근에 PC나 영상 편집할때 사용할 만한 제품을 찾다가 음향 전문가의 얘길 듣고 바로 주문했다.
원래는 다른 회사 제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협업한다고 해서) 강추해줘서 그냥 믿고 사버렸다.

15,900원에 배송료 무료다 보니 이런 떡이 있나 싶었다.(지금 행사 중이라 아마도 이 가격에 살 수 있을 것이다.  하나 더 살까 고민 중이다. 가격 오르기 전에~~~(할인 안 해줘도 2만 원대) 네이버에서 이루다커머스 찾아보길~~


일단 제품 설명에는 커널형 고음질 유선이어폰 내장 DAC 드라이버 라고 한다. DAC 드라이버가 USB-C 잭 부분에 있다고 들었다.일단 케이스는 그냥 그렇다. ㅎㅎ 기대를 한건 아니다.

극강의 가성비 이어폰 필립스 / TAE5008

USB-C 타입에 마이크도 되는 제품이다.
안쪽 포장지도 마찬가지~

이 박스를 그냥 케이스로 들고 다닐까 한다.

사실 디자인은 별루다. 퀄리티가 떨어져 보인다. ㅎㅎㅎ
무광으로 처리가 되어있다. 브랜드 명이 길어서 인지 이름 자체가 쓰여 있지 않다. 
이어 팁은 3가지 종류라 골라서 쓰면 된다.

볼륨 조절도 가능하고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다. 마이크 품질은 들어보니 그렇게 좋지 못하고 음성 채팅할 정도는 되는 거 같다. 애들 주려고 산 헤드셋보다는 낫겠지... 헤드셋 사운드가 정말 구린데 이 이어폰은 제값보다 더 한다.

 

아래는 그 전까지 쓰고 있는 폰 사면 주는 AKG이어폰 인데 TAE5008이 소리가 훨 낫다~ 디자인나 기본적인 품질은 AKG가좋긴 한데~ 소리는 답답하다.  그래서 더 반가웠다.

사운드카드 역할을 해주는 고품질 내장 DAC가 장착되어있다는 USB-C 잭 그래서 뭐?
노이즈를 제거 또는 최소화시켜준단다... 이 쪼그만데 들어가 있다니 신기하다~~

 

실리콘 팁을 떼 보았다.

 

디자인은 역시나 투박하다. ㅎㅎ

여러 음악을 들어봤다.

저음부터 고음역대까지 생각보다 괜찮았고, 기본 사운드 자체가 커서 답답하지 않았다.(볼륨을 엄청 안 높여도 됨) 내 귀가 요즘 안 좋아서 고음 쪽 소리를 썩 잘 듣지 못한다. 이명도 좀 있고, 나이가 들어서 고음이 잘 안 들린다.

저렴한 이어폰 들어보면 점음역대에서 찌그러지거나 고음역대를 제대로 못 내주는데 이 제품은 진짜 훌륭하다. 물론 수십만 원대 제품과 비교하는 건 완전 무리이지만 극강의 가성비라 자기 몸값보다 두세 배의 성능은 내주는 거 같다.

레퍼런스용 이어폰 찾으면 강추다!!!

아직 가격이 15,900원 할는지 모르겠는데 몇 개 사놓으면 집에서나 직장에서 쓸 일 있을 때 아주 좋을 것 같다.
사실 요즘은 3.5 잭보다 USB타입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이 제품의 단점은 뭐 디자인(?) 이랑 USB-C타입이라 포트가 없는 경우 젠더가 있어야 한다. 삼성 휴대폰 사면 USB-C-<->A 타입 젠더를 주던데(기종마다 다를지도) 다이소 가면 젠더 판다. 천 원이면 살 수 있다.

절대 후회하시지 않으시랴 생각한다. 
당장 급하게 사지 말고 미리 몇개 사 놓고 여기저기 넣어 놓으면 충분히 값어치를 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하나 더 살 예정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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